← 모든 기록
도메인과 호스팅 업체가 다를 때 연결하는 방법 (네임서버 변경 vs DNS 레코드 추가) 대표 이미지
웹 운영

도메인과 호스팅 업체가 다를 때 연결하는 방법 (네임서버 변경 vs DNS 레코드 추가)

도메인과 호스팅 업체가 다를 때 네임서버 변경과 DNS 레코드 추가 두 가지 연결 방법을 절차, 비교 기준, 적용 확인 방법과 함께 안내합니다.

도메인과 호스팅 업체가 다를 때는 네임서버 변경 또는 DNS 레코드 추가 두 가지 방법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도메인 등록 업체의 관리 화면에서 설정하며, 호스팅 업체가 안내하는 네임서버나 호스트 IP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각 방법의 절차와 선택 기준, 적용 확인 방법을 정리합니다.

도메인과 호스팅이 분리된 상황 이해하기

도메인은 A 업체에서 구매하고 웹호스팅은 B 업체에서 구매했다면, 두 서비스를 연결하는 설정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도메인과 웹호스팅을 각각 다른 업체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도메인 연결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네임서버와 도메인입니다. 네임서버는 집 주소에, 도메인은 집을 부르는 호칭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도메인을 입력하면 네임서버가 해당 도메인에 연결된 호스팅 서버의 IP 주소를 알려줍니다. 따라서 연결 방식은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호스팅 업체 쪽으로 바꾸거나, 현재 네임서버 안에 호스팅 서버의 IP를 추가하는 두 갈래로 나뉩니다. 이 내용은 가비아 공식 문서에서도 안내하는 기본 개념입니다.

도메인 등록처와 호스팅 업체가 달라도 네임서버나 DNS 설정을 변경하여 연결할 수 있습니다. 등록 업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회사의 호스팅을 쓰지 못하는 제약은 없습니다. 다만 도메인 등록 자체를 다른 업체로 옮기는 것은 별개의 절차이며, 이 글에서 다루는 연결 설정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방법 1: 호스팅 업체의 네임서버로 변경하기

첫 번째 방법은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호스팅 업체의 네임서버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도메인 관리의 기준점을 호스팅 업체로 옮기는 개념입니다. 네임서버를 변경하려면 먼저 호스팅 업체가 제공하는 네임서버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비아 호스팅을 사용한다면 가비아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네임서버를 4차까지 운영하고 있으므로, 안내된 ns1~ns4 주소를 도메인 등록 업체에 입력합니다.

설정 절차

  1. 호스팅 업체의 관리 페이지나 안내 문서에서 네임서버 주소를 확인한다.
  2. 도메인을 구매한 등록 업체의 도메인 관리 화면에 로그인한다.
  3. 도메인 정보 변경 메뉴에서 네임서버 변경 항목을 연다.
  4. 기존 네임서버를 호스팅 업체의 네임서버로 교체하고 저장한다.
  5. 네임서버 변경이 완료되면 도메인 질의가 호스팅 업체의 DNS 서버로 전달된다.

도메인 등록 업체에서는 일반적으로 도메인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해당 메뉴에서 네임서버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변경 후에는 호스팅 쪽에서 도메인을 계정에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호스팅 업체의 안내에 따라 도메인을 추가하면, 호스팅 업체가 해당 도메인에 필요한 기본 DNS 레코드를 자동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웹사이트뿐 아니라 메일이나 서브도메인 설정을 호스팅 쪽에 맡기고 싶다면 이 방법이 편리합니다.

방법 2: 도메인 등록 업체의 DNS 관리에서 호스트(IP) 추가하기

두 번째 방법은 도메인 등록 업체의 네임서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호스팅 서버의 IP 주소를 DNS 레코드로 추가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도메인의 네임서버는 기존 등록 업체가 계속 관리하고, 특정 호스트 이름에 호스팅 서버의 IP만 연결합니다. 도메인 등록 업체에서는 네임서버에 속성 값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도메인 네임서버(DNS)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가비아에서는 이 기능을 네임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며, 그중 호스트(IP) 추가/관리 메뉴를 사용합니다.

설정 절차

  1. 호스팅 업체에서 웹서버의 IP 주소를 확인한다.
  2. 도메인 등록 업체의 DNS 관리 화면에 접속한다.
  3. 호스트(IP) 추가/관리 메뉴를 연다.
  4. 호스트 이름(예: www, @)과 확인한 IP 주소를 입력한다.
  5. 저장 후 DNS 전파가 시작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 사용하던 www.a.com의 속성값으로 등록되어 있던 IP 주소를 www.b.com 속성값에 넣어주는 방식으로 호스트를 추가하면 도메인 연결 설정이 완료됩니다. 이 방법은 메일 서비스나 서브도메인처럼 세부 레코드를 계속 등록 업체에서 관리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A 레코드와 CNAME의 차이를 더 알고 싶다면 DNS A 레코드와 CNAME 차이를 참고하세요.

두 방법 비교와 선택 기준

두 방법은 관리 주체와 장단점이 다릅니다. 아래 표를 기준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구분네임서버 변경DNS 레코드 추가
관리 주체호스팅 업체도메인 등록 업체
설정 위치도메인 등록 업체의 네임서버 변경도메인 등록 업체의 DNS 관리
장점호스팅의 각종 DNS 레코드를 자동 구성 가능도메인 등록 업체에서 세부 레코드를 계속 관리 가능
단점도메인 등록 업체의 DNS 기능 사용 불가호스팅 업체의 자동 DNS 설정을 쓰지 못할 수 있음
적합한 경우호스팅 부가 기능을 한곳에서 관리하려는 경우기존 DNS 설정을 유지하면서 특정 호스트만 연결하려는 경우

네임서버 변경은 호스팅 업체가 DNS 전체를 관리하므로, 호스팅에서 제공하는 기본 레코드나 SSL 인증서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기 쉽습니다. 반면 DNS 레코드 추가는 도메인 등록 업체의 DNS 관리 기능을 계속 사용하면서 필요한 호스트만 연결하므로, 기존에 사용하던 DNS 설정을 유지해야 할 때 적합합니다. 도메인을 별도로 등록하면 호스팅 업체를 바꿀 때 DNS 설정만 변경하면 되어 유연성이 높아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도메인을 호스팅 업체에서 함께 구매하면 도메인 이름 도난 등의 보안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도메인 등록과 호스팅을 분리하는 편이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Reddit r/webhosting 사용자 의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정 후 적용 시간, 확인 방법, 문제 해결

네임서버 변경과 DNS 레코드 추가 모두 전 세계 DNS 서버에 전파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몇 분에서 길게는 수십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사용 중인 네임서버의 TTL 값에 따라 체감 시간이 달라집니다. 설정 직후에는 로컬 DNS 캐시 때문에 이전 서버로 접속될 수 있으므로, 브라우저를 종료하거나 캐시를 비운 뒤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인 방법

  1. 터미널이나 명령 프롬프트에서 nslookup example.kr 또는 dig example.kr 명령을 실행한다.
  2. 결과의 IP 주소가 호스팅 업체에서 안내한 서버 IP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3. nslookup www.example.kr로 www 호스트도 확인한다.
  4. 브라우저에서 도메인으로 접속해 실제 웹사이트가 열리는지 확인한다.

문제 해결

  • 도메인이 여전히 이전 서버로 연결된다면 로컬 DNS 캐시를 비우고 다시 확인합니다.
  • 네임서버 변경 후 호스팅 업체의 도메인 연결 설정이 빠졌는지 호스팅 관리 화면을 확인합니다.
  • DNS 레코드 추가 방식이라면 호스트 이름과 IP 주소에 오타가 없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 여러 네임서버를 입력했다면 모든 네임서버 주소가 정확히 입력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설정을 바꾼 직후에는 기존 연결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최소 한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조회하면 변화를 관찰하기 쉽습니다. DNSSEC를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서명 검증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절차는 DNSSEC 확인 방법을 참고하세요.

참고 자료